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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의 구조

자연과학

by K민석 2016. 2. 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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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속의 문장

- 역사적 감각은 그 분야의 가장 최근에 있었던 혁명의 결과까지로만 한정된다



2/ 한 장의 글

-

따라서 더욱 발달됨에 따라서 정교한 장치의 제작, 심오한 의미의 어휘와 기술의 발달 그리고 상식에 대한 일치성이 점점 감소되는 개념들의 정련이 요구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전문화는 한편으로는 과학자의 시야를 크게 제한시키며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서 상당한 저항으로 작용한다. 과학은 점점 경직되어간다.


 

 

3/ 책의 느낌

너무나 유명한 이 책을 정독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중고등학교 필독서라고 지정은 되어있지만 그 필독서를 다 읽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대학에 와서라도 이걸 읽은 사람도 많지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독서로 지정된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특히 과학/기술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공계열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아는 과학은 결국 '인간'이 만든 학문이고 연구이기 때문에, 소위 '패러다임'에 갇혀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존 학문적 범위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 어떻게 학자들은 대처하는가에 대한 책의 설명은 꼭 학문적/기술적으로만 국한하지 않아도 된다. 


 

 

- 토머스 S. 쿤, 과학혁명의 구조, 까치, 2006

읽은날짜 : 14.3.5.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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